안녕하세요. 시와 강아지입니다.
오늘은 여름철에 증가하는 '진드기' 케이스를 다뤄보려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약 20여종의 참진드기가 있습니다.
주된 활동 시기는 4월에서 11월까지이죠.
수변 공원이나 잔디밭 산책 후에는 반드시 아이의 몸을 샅샅히 둘러봐야 합니다.
특히 입과 얼굴 주변, 앞발 주위에 잘 붙습니다.
흔히 진드기라고 일컫는 이 벌레의 정식 용어는 '참진드기'입니다.
1. 강아지가 참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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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아지가 참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주의사항
참진드기는 사람의 몸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
특히 작은소참진드기는 사람에서 혈소판감소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 몸에 붙은 참진드기를 만질 때에는 반드시 위생장갑을 껴야합니다.
2. 증상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1) 벌레 물린 부위의 일시적인 피부염
2) 참진드기를 통해 전파된 감염병
흔히 피부염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회복되거나,
단번의 피부 치료로도 충분히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진드기를 통해 바베시아나 아나플라스마라는 감염체에 감염되면
수일 내 빈혈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진드기 교상이 의심되는 경우
1주일 동안은 아이에게 기력저하, 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3. 해결방법
-참진드기 구제제(구충제)를 바른다.
-물린 부위의 피부에 소독약을 바른다.
-1주일간 빈혈 증상을 관찰한다.
대개의 경우 구제제를 바르는 것만으로도 쉽게 해결됩니다.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더욱 중요한 것은 '재발 방지'입니다.
댕댕이와 함께하는 캠핑이나 산행을 즐겨하신다면
4월에서 11월에는 매달 진드기 구제제를 예방적으로 발라주셔야 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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