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동물 질병 쉽게 이해하기44

포메라니언 탈모 예방하기 포메라니안은 털이 가져다주는 아름다움이 독특한 품종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급작스럽게 털이 자라지 않는, 원인 모를 탈모로 고생을 하기도 합니다. 아직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alopecia X(탈모 X)라는 유전적 이유를 꼽기도 하지요. 하지만 대부분 잘못된 미용 또는 잘못된 털 관리 방식 때문에 그 유전적 원인이 촉발되므로, 많은 경우 예방 관리 요령만 알고 있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포메 탈모 간단히 이해하기 2. 잘못된 미용이 주는 영향 3. 잘못된 털 관리가 주는 영향 1. 포메 탈모 간단히 이해하기 포메는 일반 상식으로 알려져 있듯, '이중모종'이기도 하지요. 즉, 털이 두 종류라는 의미입니다. 바로 얕게 위치한 가느다란 털과, 깊게 위치한 굵은 털입니다. 위 사진처럼 가느다란 .. 2022. 8. 24.
노령견 산책 요령 노령견 산책 시 숙지해야 하는 주의사항과 요령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사람과 같이 강아지 역시 나이가 들면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하고, 근육이 위축됩니다. 관절과 근육의 약화가 서로 악영향을 주고받아 악순환 고리를 이루게 됩니다. 따라서 노령견의 산책 시 유념할 두 가지 개념은 '관절 손상의 최소화'와 '근육 자극의 최대화'입니다. 즉,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근육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 다루는 '노령견'이란 국내 소형견 기준, 만 7세-12세 정도에 해당하는 아이를 대상으로 합니다. 만 13세가 넘어갈 경우 중증의 전신 질환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동물병원의 재활 운동 센터를 활용하는 방안을 권장드립니다. 1. 관절 손상의 최소화 2. 근육 자극의 최대화.. 2022. 8. 24.
프렌치 불독의 호흡기 질환 프렌치 불독 강아지는 급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이나, 과격한 운동 이후 호흡기 증상을 넘어 실신 등의 전신 증상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프렌치 불독의 보호자님들께서는 우리 아이의 취약점과 주의사항을 미리 숙지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1. 기관의 직경이 좁다. 2. 그외 숨길 전반이 좁아 쉽게 호흡 곤란 증상을 보인다. 3. 여름철 고온에 의해 쉽게 과호흡증, 열사병이 발생한다. 1. 기관의 직경이 좁다. 기관은 기도와 같은 말입니다. 사람의 기도와도 같습니다. 선천적으로 발생하므로 '기관저형성'이라는 증상명으로 일컫습니다. 곧 '기관협착증' 등의 호흡기 협착 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기관의 좁은 직경은 들숨의 속도를 빠르게 만듭니다. 빨라진 공기 유체의 속도는 기.. 2022. 8. 23.
치와와 분양 시 체크할 것 오늘은 치와와 분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강아지 분양 시에는 모견과 부견의 유전병 여부가 매우 중요합니다. 강아지 품종마다 호발 하는 유전병을 어느 정도 특정 짓기도 하지만, 대부분 품종을 나누어 보기보다는 모견과 부견의 전반전인 신체 조건이 양호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몇몇 품종에서는 '품종 소인'에 의해 자주 발병하는 질환을 우선적으로 배제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강조하겠지만, 머리가 짧은 단두종에 속하는 품종들이 이에 속합니다. 오늘은 그중 치와와에서 우선적으로 체크되어야 할 유전병에 대한 내용입니다. 다음 사항들은 당연히 분양될 어린 강아지에게도 체크되어야 하는 사항이지만, 동시에 모견과 부견에게도 체크해보기를 강하게 권장드립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분양 샵을 통해 강아지의 모견과 부견의 존재를 확인해.. 2022.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