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공기의 사랑1 강신주 - 한 공기의 사랑, 아낌의 인문학 "내가 배고프고 내가 외로운 것보다 그가 배고프고 외로운 것이 더 아프다." 사랑하는 마음은 이 한 마디로 요약됩니다. 근데 왜 그리도 사랑에 대한 담론과 예술은 끝도 없이 생겨나고 회자되는 걸까요. 사랑을 하지 못하는 상태를 다시 사랑하는 상태로 돌리려는 길이 그리도 험난하기 때문일까요. ... 강신주 작가는 언제나 자유와 사랑을 강조해왔습니다. 시대에 결핍된 요소가 곧 인류 성장의 제한요인이라고 본다면,전근대 사회의 그것은 신분과 기술이었을 것이고근대에는 자본주의과 시민의식이었을 것입니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 인류는 발전을 해왔고(적어도 저는 현재까지는 발전을 했다고 생각합니다..)앞으로도 그러길 희망합니다. 강신주 작가는 현 시대의 제한요인을 바로 자유와 사랑이라고 판단합니다. 자유와 사랑이 있다면.. 2020.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