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톱1 강아지 발톱은 어디까지 잘라야 하나요? 아마도 발톱은 지역 병원 임상에서 수의사가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일 거예요. 그렇지만 대부분 아이들은 발톱 자르기 싫어하고 혹여 피라도 났다가는 보호자님마저 당황할 수 있어서 충분히 설명되지 않은 채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Q> 발톱은 대체 어디까지 잘라야 하나요? A> '다리 축이 곧게 설 때까지' 잘라야 합니다. 위 그림은 정상 각도로 선 강아지의 앞다리 사진입니다. 만약 발톱이 너무 길면 위 그림의 B에 해당하는 앞쪽 패드(4개)에 체중이 분산되지 못하고 C에 해당하는 뒷쪽 패드에 하중이 집중됩니다. 사람이 손가락을 사용하지 않고 손바닥만을 사용해 푸쉬업을 한다면 어디에 힘이 들어갈까요? 체중을 어떻게든 지지하기 위해 전완근과 팔꿈치, 심지어 승모근에까지 힘이 들어갈 것입니다. 강아지 발톱이 선 자세.. 2020. 10.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