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크 루소1 장 자크 루소 - 인간 불평등 기원론 강아지와 시를 전하는 시간.안녕하세요. 시와 강아지입니다. '그냥' 책을 읽는다.'그냥' 음악을 듣는다. '그냥' 글을 쓴다.'그냥' 커피를 마신다. 요즘은 '그냥' 무얼 한다는 것 자체가 가장 큰 위로로 다가옵니다. 행동의 동기는 언제나 명확했습니다. 행동의 이유가 곧고 선명할수록 그것은 아마도 성적이나 돈, 경제생활과 관련 것이었어요.그간 좋아하는 일에선 '이유'를 찾지 않았으니까요. 때문에 이유 없는 일들이 더욱 더 소중해집니다. .. 한편, 무시무시한 생각도 해봅니다.지금 내가 한적한 밤 따뜻한 방 안에서 '그냥' 무언가를 할 시간이 있다는 것은 누군가의 저시급 노동과 나의 상대적 고시급 노동을 맞바꾼 틈새 이득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누군가는 정해진 시간에 최소 생활비를 일찌감치 벌고 쉬는 반면.. 2021. 1. 3. 이전 1 다음